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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 넥센히어로즈 김시진 감독, 강정호 선수 명예지사장 위촉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김시진 감독과 강정호 선수가 넥센타이어의 명예지사장에 위촉됐다.

넥센타이어는 16일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과 넥센타이어 홍보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사 김시진 감독과 강정호 선수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열린 이번 행사는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부문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지사에서 개최됐으며 넥센타이어 영업본부장인 이병우 부사장이 두 사람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시진 감독과 강정호 선수는 서울소재 대리점을 방문해 대리점주에게 인사를 전하고 기념촬영과 사인볼을 전달했다.
 
 넥센타이어 이병우 부사장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중흥기를 맞아 김시진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이 한층 빛나고 있다"며 “최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강정호 선수와 함께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넥센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은 “올해 넥센타이어와의 스폰서십이 구단 프론트는 물론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으며 2011년에는 대한민국에 넥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강한 포부를 남겼다.

 강정호 선수도 “요즘 구단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내년에는 보다 좋은 성적으로 프로야구 팬은 물론 넥센타이어에도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최대 매출액 1조원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넥센타이어와 내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넥센히어로즈는 2011년 출범 2년차를 맞아 서로간의 상생과 발전이 기대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