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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경제 2/12] 넥센타이어 11년 연속 최초 주총 등록일2010-02-19

넥센타이어가 11년 연속으로 최초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기록을 세웠다.

넥센타이어는 12일 오전 9시 경남 양산시 유산동 본사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11년 연속 최초 주총 기록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주총에서 전 삼성전자 사장 출신의 이현봉(61) 씨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글로벌 경영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4년간 넥센타이어의 성장을 이끌었던 홍종만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세계적인 불황속에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내수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향상에 힘입어 매출 9662억 원을 달성, 전년대비 28% 늘어난 외형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22억 원과 1143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202% 늘었고 순이익 부분은 흑자전환으로 돌아섰다.

또 이날 주총에서 액면가 500원 기준 보통주 60원(12%)과 우선주 65원(13%)의 현금배당을 결의해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 11년 연속 현금배당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현봉 부회장은 "넥센타이어가 해외 수출시장의 호조를 계속 이어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이어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완성차 업체에 대한 공급확대와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스폰서십 등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통해 내수시장 판매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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