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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경제 4/29]] 넥센타이어, 매출, 영업이익 사상 최대 달성 등록일2009-07-01

넥센타이어가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넥센타이어는 불황을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9일 올 1분기 매출 2302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0%,영업이익은 61% 증가한 것이며 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사상 최대다.

1분기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217%가 증가했다.

그동안 예측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1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가 매출 2000억원선에 영업이익 220억원선으로 추정되었으나 예상을 크게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치를 달성한 것이다.

회사측은 "고환율 기조와 원재료 가격 안정의 영향도 있었으나 철저한 재고관리와 해외시장의 판매 호조, 그리고 지난해 부터 가동에 들어간 중국법인의 손익이 최근 급속히 호전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1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2분기 이후에도 견조한 환율 흐름과 업계 최고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는 오더확보로 실적 호조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분기 동안 제품 재고와 원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영업이익에 즉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 전세계의 틈새시장을 찾아 영업부문을 전진배치 시킨 마케팅 전략이 주효해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오히려 UHP타이어 등 고수익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등 신흥 해외시장의 매출 또한 크게 늘고 있는 것도 실적성장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

홍종만 대표이사는 "그동안 3~4년에 걸친 경영개혁이 이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경영시스템을 과감히 바꾸고 수익성 높은 제품을 위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 사상최대 실적뿐만 아니라 올 한해 동안 역시 사상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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