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 1분기 국제회계연결기준 매출 3,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
- 영업이익 377억원으로 영업이익율 11.2% 두자릿수 기록
넥센타이어의 매출 성장세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국제회계 연결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총매출액이 3,37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의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37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1.2%의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었으며, 경상이익은 410억원(12.1%)이었다.
회사측은 “올해 1분기는 지난해 대비 환율의 하락과 천연고무를 비롯한 원부재료의 급등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있음에도 불구, 해외시장의 판매 호조 및 신차용 타이어 판매 급증 등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 보다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신차용타이어인 OE시장에서 K5, 신형그랜저 등 국내 대표 차종에 대한 신차 공급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7.4%나 급증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수출부문은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라 17%의 판매증가를 기록해 실적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특히 가동 4년차에 들어간 중국 공장은 지난해 수익의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도 흑자를 기록함으로서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유통채널 확대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사상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조 2,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경남 창녕 공장의 제품생산이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어서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고속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갈 전망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