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올해 고성능 제품을 출시하고 ‘넥센히어로즈 출범’와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대회 개최’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넥센타이어가 18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넥센타이어 2010 경영비전 발표 및 2009 연도상 대회’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넥센타이어는 이 행사에서 지난해 9662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1622억원을 달성했고, 올 들어서도 수출과 내수실적이 양호하게 순항중이라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지난해 지속된 전 세계적인 불황기에도 넥센타이어의 매출 신장율이 28%에 달하는 등 경쟁사를 압도하는 실적성장을 거뒀다”며 “특히 올해는 내수시장 확대와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