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넥센RV챔피언십을 마무리하는 종합시상식이 2일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300명의 선수중 5개 클래스 15명의 선수가 시즌 챔프로 공식 인정받는다. 수상자는 최고클래스인 SGT에 임창규(LST)선수를 비롯해 이선호 선수, 김승운 선수 등이다. 올해 치러질 대회는 엔진출력과 배기량에 따라 분류된다. 레이스부문 최고종목인 SGT(270마력, 배기량 5000cc 이하)와 RS200(200마력, 배기량 2500~4500cc 이하) 클래스가 통합결승을 펼치게 된다. ROADIAN200(넥센타이어 ROADIAN 타이어 장착 차량 경기)과 NS150(150마력 이하의 무개조 RV 차량 경기), TDT-TT(디젤승용차경기), 챌린지(신인참가경기) 4개 종목은 서킷 한 바퀴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열린다. 넥센타이어 홍종만 대표이사는 “5년간의 대회개최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이 세계적인 명품레이싱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