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EN TIRE

넥센타이어가 2017년 11월 6일 노구소 마을에서 김장배추 일손을 돕고 왔습니다. 노구소 마을은 2011년부터 넥센타이어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며, 농번기 일손 나눔, 야구장 관람 행사 등을 통해 정기적인 교류를 하고 있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사무소에서 두 시간여를 달려 신입사원과 체인지 에이전트(CA) 위원들이 보라색 조끼를 입고 횡성 노구소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은 배추를 직접 수확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배추의 겉잎을 젖히고 아래 줄기를 자른 다음 차례차례 상자에 넣어 옮기는 일은 쉬운 듯하지만, 대부분의 사우들에게 낯선 작업이었습니다.

“어디가 겉잎? 어디까지가 겉잎인거죠? (당황^^;;)”

입사 1년차의 전략마케팅팀 권근희 사원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긴장했지만, 조금씩 요령이 생기고 있어요. 동료들과 함께 하니 남은 작업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다리던 점심시간! 면사무소에서 나오셔서 “지글지글” 맛있는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냠냠~ 한 상 가득한 삼겹살과 쌈배추를 먹고 더욱 불타는 의욕으로 모두들 배추 수확에 열을 올렸습니다.

맛있는 김치를 위해서라면! 허리 숙여 열심히 배추를 옮기는 사우들, 이 날 저녁 집에 가서 허리를 파스로 도배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

이 날 사우들은 노구소 마을 주민들이 정성으로 키운 배추 5000포기를 수확하고 돌아왔습니다. 수확된 배추는 넥센타이어의 양산공장이 위치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제공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참, 5000포기 배추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신가요?

수확 전후가 차이가 확실히 보이시나요?

아침 일찍부터 해질녘까지, 고생한 넥센타이어 사우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농촌과 도시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넥센타이어의 농촌사랑 캠페인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