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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경제 6/23] [부산·경남]넥센타이어,제2공장 조성해 세계10대 타이어회사로 비상 등록일2010-06-25

넥센타이어 24일 경남 창녕 제2공장 기공식

친환경 첨단타이어 집중생산, 20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넥센타이어가 제2공장을 조성,세계 10대 타이어회사로 도약한다.

넥센타이어는 24일 글로벌 타이어사로 도약하기 위해 경남 창녕군 대합변 이방리 일원에서 제 2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건설에 들어갔다.

제2공장은 오는 2017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들여 50만㎡ 규모로 조성된다.내년 말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2012년 3월부터 타이어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2017년 투자완료 시점에는 하루 생산량 6만개,연간 21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어 승용차용,경트럭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첨단의 친환경 공장으로 건설된다.2000여명의 고용효과도 예상된다.회사측은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양산본사 공장과 중국공장을 포함해 연 6000만개의 타이어 생산체제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고유가시대에 대비한 자동차 구매패턴의 변화에 맞춰 저연비 기능을 가진 친환경 타이어를 집중 생산,세계 타이어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중점적으로 연구 생산할 제품군에는 하이브리드용,전기자동차용,친환경 타이어 등의 최첨단 미래형 타이어를 겨냥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은 “이번 제2공장 투자가 완료되면 세계적으로 10대 타이어 회사로 도약하게 되고,국내에서는 경쟁업체와 본격적인 3강 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 이라며 “새 공장은 창녕군의 청정이미지에 걸맞는 친환경 공장으로 그린에너지경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이현봉 부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타이어 산업이 수출시장의 호조 등으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매년 6%씩 늘고 있는 전세계 타이어시장 확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가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2064억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 9662억원의 성적을 거두었으며,올해 1조원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녕=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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