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EVENT

넥센타이어 뉴스 어제, 오늘, 내일의 다양한 넥센타이어 소식들을 확인해 보세요!
제목 [매일경제 4/20] 모터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등록일2009-07-0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등 레이싱대회 속속 대장정 돌입

"봄의 정취는 모터스포츠와 함께!"

국내 주요 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타이어도 경기도 용인에서 DDGT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타임 트라이얼(ECSTA TIME Trial)과 GT 마스터스 대회가 펼쳐진다. 이 밖에 CJ그룹이 개최하는 CJ슈퍼레이스와 현대ㆍ기아차가 개최하는 스피드 페스티벌도 레이싱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최상위 SG 클래스 출전 경주차 허용 마력 범위를 270마력에서 300마력으로 규정을 손질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승용디젤 클래스는 안전 규정을 강화해 롤케이지를 의무 장착하고 타임트라이얼 레이스에서 스프린트 레이스로 운영 방식을 추가해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여기에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와 포토존 이벤트 등이 추가됐다.

카이런 렉스턴 쏘렌토 투싼 스포티지 등 국내 대표적인 육중한 SUV들이 대회 때마다 150대 이상 참가해 숨가쁜 레이싱을 펼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임창규(LST) 이동호(쌍용 태풍) 등 국내 선수들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경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2006년 첫선을 보인 후 국내 최대 RVㆍSUV 온로드 레이싱 대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모터스포츠가 스폰서 업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넥센타이어도 RV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마케팅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RV와 SUV 순위경쟁인 스프린트 레이스와 경주트랙 한 바퀴를 빨리 도는 시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로 나뉜다. 안전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타임트라이얼 레이스부터 참가할 수 있다. RV나 SUV가 아닌 승용디젤 클래스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모터스포츠가 도입된 지는 선진국에 비해 훨씬 짧은 20여 년에 지나지 않지만 최근 5년 동안 자동차 레이싱 대회를 기본으로 하는 모터스포츠 열기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박승철 기자)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