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EVENT

넥센타이어 뉴스 어제, 오늘, 내일의 다양한 넥센타이어 소식들을 확인해 보세요!
제목 [매일경제] 넥센타이어 `타이어 주치의`가 어디든 찾아간다 등록일2009-03-24

넥센타이어는 지난 1942년 흥아타이어 공업사를 전신으로 설립된 뒤 1956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용 타이어를 생산한 토종기업이다. 한국 최초의 V자형 로테이션 타이어 개발, 세계 최초 20시리즈 타이어 상용화, 최저 15시리즈 타이어 개발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 미쉐린 등 선진 타이어 업체들과 기술 제휴 를 맺어 품질을 향상시켰고, 수출에도 적극 나서 세계 120여 개국에 150여 개 딜러망을 구축했다. 2007년에는 산업자원부의 4억달러 수출탑을 받기도 했다.

넥센은 올해 국내에서 고성능(UHP) 타이어 제품군을 강화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유통채널인 타이어테크와 타이어&피트를 고급화하고 '타이어 주치의' 개념을 도입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타이어 점검이 필요한 소비자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직접 찾아가기 위해 이동 서비스 차량을 확대운영한다. 여기에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대행, 타이어 점검은 물론 자동차 정비도 받 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실시 등으로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국내 모터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2006년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되는 RVㆍSUV 온로드 경기인 '넥센타이어 RV챔피언쉽'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국내 정상급 대회로 성장시켰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레이싱팀인 '넥센알스타즈팀'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알스타즈는 안재모, 황보, 이화선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레이싱팀이다. 아울러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타이어 수출 정책을 확대하고 해외 거래처와 애프터서비스망도 보강한다.

넥센의 베스트셀링 제품은 지난해 182만개가 판매된 사계절용 CP(끌라쎄 프리미에르) 641이다. 넥센이 24개월 동안 35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한 이 타이어는 국내 기후특성과 운전습관을 고려해 주행안정성과 제동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기성 기자]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