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드는 애플리케이션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것들을 비롯해 뱅킹, 카메라, 쇼핑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오너 드라이버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운전자를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자동차 관련 App.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볼게요.
꼼꼼한 주부들이 ‘가계부’를 챙기는 것처럼 꼼꼼한 오너 드라이버들은 ‘차계부’를 챙깁니다.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와 관리 항목들을 모아놓은 ‘마카롱’은 차계부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자동차의 필수정보와 차량관리 기록을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와 정비소 정보 등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엔진오일, 자동차 소모품 교체시기, 보험 만기 시기 등을 사전 알람을 통해 받아볼 수 있고, 운행 거리나 자동차 관리 비용 등을 그래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 상태나 연비 등을 체크해 애마를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최근 신개념 픽업 서비스인 세차 애플리케이션이 소개되어 화제입니다. ‘와이퍼’ 애플리케이션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전문 카 매니저가 자동차를 인계해 손 세차를 마치고 다시 가져다 주는 서비스인데요. 픽업과 세차, 배달 과정에서 차의 실시간 위치와 평균, 최고 속도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일반적인 세차뿐만 아니라 왁싱, VIP 프리미엄 서비스 등 단계별로 자신이 원하는 차량 관리도 가능합니다. 현재 강남구, 서초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송파구, 분당 및 판교 지역으로 확대 예정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갈 때, 병원이 주변에 있는지 정말 괜찮은 병원인지 찾아보시죠? 자동차가 아플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카수리’, ‘카닥’ 서비스는 수리가 필요한 자동차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차의 정보와 지역을 설정하면 수리 견적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자동차는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를 당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리가 시급한 경우 오프라인에서 견적을 비교해보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이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정비과정은 물론 실시간으로 주변 전문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용 고객들의 후기를 비교해볼 수도 있으며 무상 보증 서비스 및 할인 쿠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합리적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그 외 주차장을 검색해보거나, 비상시 차를 대여하고, 중고 차량을 거래하는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까지 오프라인 서비스만을 이용하느라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셨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보세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미리 알아둔다면 매우 유용하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