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을 조절하고, 속도감을 즐기는 ‘드라이빙’은 오너 드라이버에게는 일상이자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는 가장 좋은 취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법적 규제, 연비, 교통상황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드라이빙을 마음껏 즐길 수가 없는데요.

그렇다면, 자동차가 아닌 다른 ‘드라이빙’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조금씩 인프라가 구축되고 기술이 발전되면서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이빙 취미’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카트

‘드라이빙’의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 자동차를 대신할 만한 것이 있다면, 단연 ‘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저와 레이싱 사이, 모터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카트’는 ‘꼬마 포뮬러’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빠른 속도감과 주행감을 느끼게 해 주는데요. 속 시원하게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레이싱 카트의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카트 체험장이 신설되거나 서킷 트랙이 아마추어에게도 개방되면서 동호회와 마니아층도 두꺼워지고 있는데요. 자동차 운전면허가 있다면 감각을 익히는 연습주행 몇 번만으로도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체감속도는 높지만 차체가 낮아 전복사고의 위험이 적고, 비교적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카트’!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짜릿한 ‘드라이빙’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2. 세그웨이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세그웨이’는 탑승자가 홀로 서서 타는 이동수단입니다.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세그웨이’는 보드나 스케이트 등과 달리 별도의 도약 없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데요. 탑승자의 무게중심을 측정하는 센서가 있어, 균형만 잘 잡으면 핸들 없이도 조종이 가능한 전동 스쿠터라고 보면 됩니다.

발판에 올라선 뒤 몸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한 ‘세그웨이’는 새롭고 이색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한데요. 최근에는 공원 등에서 ‘세그웨이’를 대여해주는 곳이 생기면서 하나의 취미 생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드론

최근 키덜트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 자동차 운전과는 다르지만 일종의 하늘을 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취미입니다.

‘드론’은 사람이 타는 것은 아니라 무인기를 조종하는 것인데요. 보통은 카메라가 달린 무인 항공기를 말합니다. 군과 방송 촬영 등에 쓰이던 것이 첨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 레저용으로 보급화 되어 색다른 취미 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최근에는 1인칭 시점을 제공하는 ‘드론’이 등장해 RC카와는 또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며 또 하나의 레저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즐기던 ‘드라이빙’, 이제 ‘드론’으로 하늘에서도 즐겨 보세요!


색다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카트, 세그웨이, 드론’! 남다른 감각을 선사하는 ‘드라이빙’ 취미로 답답했던 일상과 스트레스를 훅~ 날려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