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프로야구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준 ‘넥센히어로즈’!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아쉽게 마무리 되었지만, 아쉬움보다 인내, 믿음, 노력… 그 빛나는 도전을 통해 이뤄낸 영웅들의 이야기가 더욱 가슴 찡했던 한 해였는데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과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쏟아낸 ‘넥센히어로즈’의 지난 행보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까요?

지난 11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6차전을 끝으로 한국시리즈를 마무리 한 ‘넥센히어로즈’! ‘영웅 우승 도전’이라는 타이틀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웠지만 아쉽게 ‘삼성 라이온즈’에게 우승을 넘겨주며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는데요.

비록 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지만 이번 2014 시즌은 창단 이래 최고의 결실을 맺었던 한 해였기에 많은 팬들은 기뻐하고 감동했답니다.

‘넥센히어로즈’는 출범 첫 해인 2008년 7위라는 성적을 거둔 후, 2009년 6위, 2010년 7위, 2011년 8위, 2012년 6위에 머무르는 등 계속 낮은 순위에서 맴돌다 2013년 3위로 올라서는 큰 도약을 보였습니다.

그 도약이 빛을 발해 78승 2무 48패로 2014년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되었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드라마틱한 감동도 얻게 되었답니다!

‘넥센히어로즈’의 이러한 결과는 영웅들의 피나는 땀과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는데요.

‘서건창’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해 그 이름을 역사에 남겼고, 역대 최다 득점인 135득점최다 3루타, 최다 멀티히트 등 수 많은 기록을 양산하며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시즌 MVP에 올랐습니다. ‘서건창’ 선수는 역대 세 번째 연습생 출신 MVP로 선정되며 짜릿한 인생역전을 보여준 것은 물론 올 한 해 동안 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할 수 있죠!

‘강정호’ 선수는 올 시즌 장타율 1위, 홈런 2위, 출루율 2위, 타점 3위, 타율 4위, 득점 5위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최상의 성적을 냈고, 유격수 최초로 40홈런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유격수라는 포지션에서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그 의미는 더욱 컸답니다!^^

또한, ‘박병호’ 선수는 124타점, 52개의 홈런을 날리며 3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과 타점왕 타이틀을 동시에 따냈습니다. ‘앤디 밴헤켄’ 선수는 7년 만에 선발 20승 투수가 되었죠!

‘넥센히어로즈’는 2014년 프로야구에서 공식 시상을 하는 투타 14개 부문 중 무려 10개 부문의 상시즌 MVP까지 휩쓸며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나타냈는데요. 돌이켜 보면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결과보다도 더욱 값진 땀방울들이 빛났던 시즌이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한 기록으로 이름을 떨친 ‘넥센히어로즈’의 영웅들… 정말 뜨거운 박수를 보내줄 만 합니다!^^

선수들의 노력이 외로운 경쟁이 되지 않도록 옆에서 늘 함께 해준 ‘넥센히어로즈’ 팬 여러분도 정말 대단했는데요. 멀리 원정경기까지 많은 분들이 찾아가 자리를 채우며 선수들의 어깨에 힘을 팍~팍~ 실어주셨죠.

승패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해준 진정한 영웅, ‘넥센히어로즈’!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감동스러웠던 ‘넥센히어로즈’의 2014년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영웅’들의 놀랍고도 무서운 질주는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일 것입니다~!!



2015년에는 ‘영웅 우승 도전’이 빛나는 결실로 이뤄지기를 바라며, 여러분도 ‘넥센타이어’와 함께 더욱 강해질 ‘넥센 히어로즈’를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