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는 고무다! 맞습니다. 타이어는 고무밖에 없다? 글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타이어, 이제는 오로지 고무로만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타이어의 마모와 펑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타이어가 참 많은데요. 시대가 변하면서 자동차가 업그레이드되듯 함께 발전해 온 ‘신기술 타이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런플랫(ULTRA RUN FLAT) 타이어’

펑크로부터 자유로워진 ‘런플랫 타이어’!

‘런플랫 타이어’주행 중 손상에 의해 타이어의 공기가 감소하더라도 타이어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며 일정한 속도(80km)로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입니다.

일반 타이어와 달리 사이드월의 고무가 10배 정도 두껍게 강화되어 있고 타이어 내부에 보강재가 들어 있기 때문에 펑크가 발생한 뒤 내압이 0인 상태(zero pressure 상태)에서도 차량의 무게를 어느 정도 지탱할 수 있으며 80km/h 속도로 최소 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죠.

도로 주행 중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수리, 교체 지역까지 안전한 상태에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상에서 위험하고 번거로운 타이어 교환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스페어 타이어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기술 타이어입니다. 현재 군용 차량이나 스포츠카, VIP용 방탄차 등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셀프실링(NEXEN SMART SEAL) 타이어’

셀프실링 타이어’는 못이나 유리파편 등 타이어를 뚫거나 찢을 수 있는 이물질이 타이어와 도로가 맞닿는 접지면을 관통했을 때, 타이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공기가 새지 않도록 내부에 도포된 실란트(Sealant) 물질이 손상 부위를 자가 봉합하는 타이어입니다. 이처럼 실란트 물질이 큰 역할을 해내는 타이어이기 때문에 ‘실란트 타이어(sealant tire)’라고도 불리죠.

일반 타이어는 주행 중에 이물질이 트레드를 관통하면, 타이어 내부 공기가 누출되면서 공기압이 떨어지며 주저앉게 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펑크’가 바로 이런 현상이죠. 그러나 ‘셀프실링 타이어’는 젤리 형태의 실란트가 손상 부위로 자동적으로 이동해 자가 봉합하기 때문에 공기압의 누출을 막아줍니다.

‘셀프실링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약 10% 정도 무겁지만, 승차감이나 제동성능, 핸들링, 소음은 일반 타이어와 비슷하며,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안전점검만으로도 타이어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천연오일(VEGETABLE OIL) 타이어’

천연오일 타이어’는 천연 물질인 식물성 오일을 원료로 사용하는 타이어인데요. 저온에서 유동성이 굉장히 우수해 눈길에서의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타이어로 겨울철 눈길 사고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기술 타이어입니다. ‘천연오일 타이어’가 대중화된다면 친환경 타이어의 사용으로 지구의 건강도 지키고 겨울철 눈길 사고의 위험성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흡음재(NOISE FREE SYSTEM) 타이어’

흡음재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 공기의 진동을 분산시켜 소음을 저감시킨 타이어입니다. 타이어 소음은 타이어 내부에 들어있는 공기가 진동하면서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데요. ‘흡음재 타이어’는 타이어가 자체적으로 진동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소음이 줄어듭니다. 실제 ‘흡음재 타이어’는 소음 시험결과 최대 13%나 소음을 저감시킬 정도로 그 성능이 뛰어나 평소 예민한 사람들도 마음 편히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신기술 타이어이죠.


구멍이 나면 터지고, 장애물에 찢기면 속수무책으로 갈아야만 했던 타이어! 이젠 그런 편견을 버리셔도 됩니다. 자동차의 기술력이 발전하듯 타이어의 기술력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죠.
넥센타이어’는 이와 같은 ‘런플랫, 셀프실링, 천연오일, 흡음재 타이어’ 등 최첨단의 기술로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제품과 기술력으로 여러분을 만족시켜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