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EN TODAY

넥센타이어가 세계 최고의 메이저리그 팀, LA 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넥센타이어는 2013년 시즌 동안 LA다저스 홈 구장 내 홈플레이트의 포수 뒤 광고판에 브랜드를 노출하게 되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홈 구장 내 전광판에 브랜드를 노출하게 되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한국의 야구팀인 넥센히어로즈,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LA다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와 이 야구팀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최고가 아니었지만 끝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넥센타이어와 LA 다저스, 넥센히어로즈 그리고 메이저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했던 한국 선수들의 이야기를 넥센타이어 황익진 팀장에게 들어볼까요

1997년의 한국경제의 상황은 안좋았다. 그 해 11월 20일경 한국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 국가부도라는 최악의 국면을 맞이합니다. 실업자가 속출했고 거리엔 노숙자들이 넘쳐났고 은행들도 퇴출되는 초유의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웠던 시기에 한국인에게 용기를 북돋아준 것은 LA 다저스의 박찬호 선수입니다.

1997년도에 14승, 98년도에15승, 99년도에 13승, 2000년도에 18승, 2001년도에 15승 등 IMF전후로5년간 메이저리그 연속 10승을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보이게 됩니다. 2013년 5월28일 한국의 많은 야구팬들이 LA Dodger구장의 경기를 TV를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LA 다저스 소속 한국인 류현진 투수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3-0 완봉승으로 시즌 6승을 달성합니다. 이 또한 메이저 리그 전체 신인 투수 중 가장 높은 승률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중앙 뉴스에서도 계속적으로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Cleveland 여행 중, Cleveland Indians와 Seatle Mariners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우연히 미국인 동료의 도움으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Seatle Mariners의 일본선수 Ichiro는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져 경기가 전혀 낯설지 않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Cleveland Indians팀 명단에 Choo라는 동양인 이름이 눈에 들어왔지만, 한국인이라는 것을 게임이 종료 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날 choo는 6회 상대 에이스 펠릭스에르 난데스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얻었고, 경기는 1-0으로 Cleveland Indians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터지는 불꽃놀이는 축포와 같았으며, 이는 모두 1할대의 타자로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막 올라온 무명의 한국인 choo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2012년 말 현 신기네티 레즈로 이적 후 현재 메이저 리그 전체에서 출루율이 가장 높은 선수로 대한민국의 한 영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2010, 2011년 최하위 수준에 머물던 넥센 히어로즈 팀이 현재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중간 방출되어 영입된 선수가 많은 팀이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경제환경과 우울한 시기의 한국인에게 야구는 기쁨을 줄 수 있는 희망의 심볼로 한국인들 의 가슴에 자리 잡았습니다.

10년 전 규모가 작았던 넥센타이어, 현재 메이저리그의 한국 투수 성공스토리를 대한민국에서 쓰고 있는 넥센타이어. 넥센 히어로즈팀의 선두 탈환과 함께 넥센타이어 브랜드의 명성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 이 글은 넥센타이어 마케팅팀 황익진 팀장의 원고로 재구성 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