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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남단 전라남도 영암.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올 겨울, 높이 809미터의 월출산을 자랑하는 영암으로 차분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월출산을 비롯해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월출산은 높이 809m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암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함 암반이 있지요. 월출산 구름다리도 색다른 볼거리인데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다리로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입니다. |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영암이지만 이곳은 또 다른 유일한 관광의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다름아닌 한국 최대의 모터스포츠의 중심지이기 때문입니다. 지구촌 최대 스피드 축제인 `2012 F1코리아 그랑프리`는 정말 빅 이벤트였습니다. 영암여행은 아름다운 관광지와 더불어 F1 모터스포츠 경기로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에서 펼쳐지는 F1은 우리의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F1경기 일정에 맞춰 관광을 계획하는 이들까지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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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피드로 굉음을 내고 달리는 자동차 경주. 생각만해도 짜릿합니다.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경주용 자동차를 보면 누구나 설레게 됩니다.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서킷을 달리는 자동차를 보면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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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은 세계적인 카레이서들이 1년간 세계 20개국을 순회하며 총 20라운드에 걸쳐 경주를 한 후 라운드별 득점을 합산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자동차 경주입니다. 길고 낮은 차체에 밖으로 노출된 두꺼운 타이어를 달고 있는 스피드 차량인 포뮬러카 중에서 8기통 이하 3000㏄ 경주를 F1이라 하지요. 올해 대회는 지난 10월 12~14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리아인터내셔날 서킷에서 개최했습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로 세 번째였는데 F1의 전설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를 비롯해 페르난도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 제바스티안 페텔 등 유명한 선수들이 모두 한국을 찾아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